무주군 학생들, 영어 자신감 키운다! 원어민과의 1:1 영어 화상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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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학생들, 영어 자신감 키운다! 원어민과의 1:1 영어 화상 학습 지원

관내 초 · 중학생 120명 선착순 모집, 수강료 지원(50만 원)

무주군청
[시사토픽뉴스](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을 지원한다.

4개월간의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재단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기초생활수급 가정,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우선 지원 대상자 20명과 일반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무주군 화상영어 누리집(공지사항 확인)에서 하면 된다.

수업 관련 문의는 전화(10:00~18;00) 또는 카카오톡 채널 ‘화상외국어상담’에서 받는다.

수업은 5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학생들은 자신의 시간과 여건을 고려해 주 3회 20분 또는 주 2회 30분 중 선택(15:00~23:00)할 수 있다.

다만, 월 출석률이 70% 미만인 경우 수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 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 학습 격차 해소,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의 교육적 효과가 클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큰 만큼, 모두가 만족하는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이 되도록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 해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총 2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급과 인재육성사관학교 입소, 학생 인터넷강의 수강을 지원하며 이외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교육, 특기·적성 교육,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 등도 지원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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