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작은 결혼식 2호 커플 탄생 … 합리적 예식 문화 정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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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포항시 작은 결혼식 2호 커플 탄생 … 합리적 예식 문화 정착에 앞장

올해 5쌍 모집 중 4쌍 신청 완료, 결혼친화도시 포항 조성 박차

지난 4일 2025년 ‘포항시 작은결혼식’ 2호 커플이 스튜디오 루다에서 예식을 올렸다.
[시사토픽뉴스]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의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올해 2호 커플이 스튜디오 루다에서 뜻깊은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신랑 신부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다.

과도한 형식 대신 진심을 담은 결혼식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작은 결혼식’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9쌍의 부부를 지원했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올해도 5쌍을 모집 중이며, 이 가운데 4쌍이 이미 신청을 마쳐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따뜻한 봄날에 특별한 예식을 올린 신랑 신부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작은 결혼식’ 사업을 비롯해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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