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청 전경 |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9개 보건소를 선정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경기도 내에서 5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용인시에선 기흥구보건소가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스스로 계단 오르거나 의자에서 일어나기 어렵고, 15분 이상 걸을 수 없는 등 이동이 어려우면서 저작 불편감이 있고, 칫솔질을 하루 1회 이하로 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개월간 총 5회(가정 방문 3회, 전화 모니터링 2회)에 걸쳐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구강위생관리,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 구강건강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맞춤형복지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구강건강은 전신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