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새일센터 여성근로자 복지향상 프로젝트 “편안한 일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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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새일센터 여성근로자 복지향상 프로젝트 “편안한 일터 만들기”

“편안한 일터 만들기”
[시사토픽뉴스](재)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편안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내 여성 근로자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비데 및 순간 온수기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여성 근로자의 위생과 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 예산은 3,000천 원으로, 국비와 시비 각각 50%씩 분담하여 운영되며,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중인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기업 5곳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본 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여성 근로자를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며, 이들 기업에 근무 중인 여성 근로자가 2차 수혜자가 된다.

참여 기업은 여성 근로자 비율(30% 이상 또는 50인 미만), 화장실 노후도, 위생 상태, 기업의 참여 의지, 새일센터와의 협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여성 근로자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기업 현장에 여성 친화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또는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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