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서민호 도의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 집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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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서민호 도의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 집행 촉구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농해수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도의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 집행 촉구
[시사토픽뉴스]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5월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농해수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실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했다.

서 의원은 관세대응 및 해외시장 개척 수출협력 사업에 대해서 전략적 접근을 주문했다.

“미국과 일본 시장 방어 뿐만 아니라, 유럽의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 이번 증액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장 조사와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향후 국제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내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운영사업에 대해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농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본 사업이 정밀한 지역 맞춤형 예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 가입 농가가 4천여 가구에 불과해, 도내 전체 농가 대비 가입률이 낮은 상황”이라며, 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전국 최고의 기상재해 대응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경상남도 농수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정책 집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특히 기후변화, 인력난, 통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예산 집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 농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심사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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