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후 가로등 LED로 교체…안전한 밤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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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후 가로등 LED로 교체…안전한 밤길 조성

마동, 모현동 등 주요 도로에 설치된 316개 가로등 LED 교체

익산시청
[시사토픽뉴스] 익산시가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주요 도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316개를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동, 모현동, 동산동, 오산면, 용안면, 여산면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교체 구간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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