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하루 가족 되어주기 우리 함께 어울림 행사 현장 |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뜻마을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하루 가족 체험 ▲공동 체험활동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더해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교류 확산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시설 직원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며 포용적 지역공동체 실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기를 바란다”며 “장애는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며, 서구는 차별 없는 포용적인 사회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