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청 |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1인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 주소를 둔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19세 이상) △AI·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중장년·노년층(40세 이상)이며, 희망자는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습자 본인 명의의 엔에이치(NH)농협카드(채움)에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평생교육시설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 불가하며, AI·디지털 교육 이용권의 경우 컴퓨터 교습 과정 운영학원,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신청 시 유의가 필요하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7월 4일 예정이며, 이용권 신청과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및 인구구조 변화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생애주기·특성을 고려해 이용권 유형이 확대된 만큼 도민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저소득층·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1차 모집에는 2215명이 신청했으며, 도는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자 등을 제외한 1899명을 선정해 5월 이용권을 발급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