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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증 초기 단계에서의 가족 이해와 지지의 중요성에 주목해 ▲의사소통 유형 분석과 효과적인 소통법 ▲정신질환 및 약물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 해소 기법 등 가족 회복 중심의 통합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실태조사(2024)’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 중 61.7%가 환자 돌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가족의 감정 회복과 관계 개선을 실질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나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