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과 감동 가득…익산 '가족사랑축제' 큰 호응 |
시는 익산다우리에서 열린 '제18회 가족사랑축제'에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나를보고, 너를보고, 함께보고'를 주제로 지난 14일 열렸으며, 가족 간 공감과 세대 간 이해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과 N행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가족사랑 메시지 작성, 손 글씨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이 팀을 이뤄 참여한 놀이 활동에서는 협동과 유대감을 키우는 장면들이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가족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웃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임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하나 돼 유대감을 나눴다"며 "가족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족은 삶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희망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