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리틀야구단 학부모 간담회 |
'서울특별시 강북구 리틀야구단'은 서울 동북권 최초의 유소년 야구단으로, 1983년 창단 이후 42년의 전통을 이어온 명문 팀이다. 현재 약 30명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강북구민운동장과 실내연습장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우고 있으며, 1,2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다수의 선수가 중·고·대학 및 프로 무대로 진출했다.
특히, 42년 이상의 지도 경력을 가진 최선호 감독은 오랜 기간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체육 발전과 유소년 야구 육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안정적인 연습 공간 확보 ▲구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 ▲리틀야구단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명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최선호 감독님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 의회 차원의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 11일 예정된 국제 친선 경기를 계기로 구민들에게 리틀야구단을 널리 알리고, 대만 선수단과 함께하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야구단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