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청소년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
이번 캠프에는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했고,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5점이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기간인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는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 전시됐다.
학생들은 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활용해 작품 5점을 제작했으며, 다양한 형태로 쌓은 박스 오브제에 모둠별로 제작한 영상을 구현했다.
조명, 영상,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캠프 운영을 위해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와 협력하여 전문 강사진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수준 높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해운대구와 사하구에서 학생 작품을 전시하여 동・서부산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예술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장르를 경험했으며, 부산 시민과 국제영화제 관객을 대상으로 작품을 전시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