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 2025 G-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
2024년 금천구 청소년 생활실태 및 활동 요구조사 결과,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 1위는 운동, 2위는 여행, 3위는 집에서 휴식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청소년교육학과 학술동아리 ‘청개구리’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또래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눈 감고 골인’(축구) △‘스테판커리 챌린지’(농구) △순발력·집중력 게임(탁구) △레이저 사격 체험 △333 슛(플로어컬링) △‘한체대를 이겨라’(맨몸운동) △‘타겟을 맞춰라’(미니게임) 등 총 8개의 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11일에는 시흥중학교 3학년, 16일에는 문성중학교 2학년, 17일에는 세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페스티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G-스포츠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은 물론 친구들과의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