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0개소, 응급안심안전서비스 수행기관 1개소, 노인상담센터 3개소, 경로식당 13개소, 식사배달 수행기관 16개소 등 총 43개소의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수행기관의 폭염대응체계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돌봄노인 보호대책 수립 상황, 폭염 특보 발령 시 안전확인 강화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점검 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모니터링했다. 특히 냉방기기 가동 여부·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이용 등에 대해 안내하는 등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무료경로식당, 식사배달 수행기관 점검에서는 ▲실내온도 적정 수준 유지 ▲식중독 관련 안전 대비 ▲식당, 냉장고 등 위생 상태 ▲직원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여름철 폭염에는 어르신들이 누구보다 취약할 수 있어 어르신을 위한 폭염 대책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어르신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