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의회 김학영 의원, 가좌공원·한별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 방문 |
첫 일정으로 방문한 가좌공원(일산서구 가좌동 1098)은 20여 년 전 가좌마을 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래 노후화가 심각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시설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이 확정되면서 본격화됐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더해 모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50,155㎡ 규모의 기존 공원 내 ▲ 노후 산책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 진입광장을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현장 보고에서 김학영 의원은 “공원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참석자들은 덕이동 주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한별어린이공원(일산서구 덕이동 374-12 일원) 환경개선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김학영 의원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면서 불편 사항과 개선할 점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고양시의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학영 의원은 지난 4월 10일 부서로부터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고, △ 광장 확장을 위한 나무 화단 철거, △ 어르신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돌계단 개선, △ 송포초 진입부 보행환경 개선, △ 가좌도서관 옆 가로 쉼터 개선, △ 가좌초 가로공원 노후 시설 정비, △ 보행로 사이에 설치된 기존 주차장 개선 등을 요구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확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8월에 사업을 발주, 9월 중 착공하여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공원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