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료채취 현장사진 |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관내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명동일반산업단지 등 10개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중 3개 구역은 작년 조사지역 중 아연(Zn)이 우려기준 70%를 초과한 지역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10개 구역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지역별* 조사 항목**에 따라 분석하는 것으로 조사 항목은 중금속 8개, 일반 14개 등 총 22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은 토양정밀조사와 함께 정화, 복원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토양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생태계 기초자원으로 토양오염은 건강과 직결된 중대한 사항”이라며 “오염지역에 대한 철저한 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