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안전점검의 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을 맞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완주군, 완주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봉사단체와 봉동초등학교 안전히어로즈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도는 등교 시간대 ‘아이먼저 안전먼저’, ‘횡단보도 일단멈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통학로 불법 적치물 등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도는 연말까지 시기별 안전테마를 정하여 시군, 유관기관, 민간안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시내버스 랩핑 홍보 등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광모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민간안전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 동안 시군, 교육청, 경찰 등과 함께 도내 423개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 및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발견 시에는'안전신문고'앱(App) 또는 해당 포털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