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의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황과 연계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구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통합지원창구 등을 통해 신청·발굴된 돌봄대상자에 대한 조사 업무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될 건강보험공단과의 효과적인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군·구 및 156개 읍면동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25.9. 기준) 인천시 10개 군·구 모두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군·구는 재가급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등 우선 돌봄대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보건의료·건강관리 등 지역 내 다양한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추진 중이다.
또한, 각 군·구는 제도적‧행정적 기반 강화를 위해 연내 ‘돌봄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 구성 등 운영체계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각 군·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도 돌봄통합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