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제8회 바이오테크코리아 |
지난 6월에 이어 8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과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대전 지역 초기 투자단계 바이오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확대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IR: Investor Relations)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기업, 벤처캐피털(VC)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생태계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바이오 카라반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기업 투자·상장 성공사례(큐리오시스 백가람 이사) ▲투자유치 성공률 제고방안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김영호 심사역)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필바이오사이언스, ㈜에스아이에스센서, ㈜셀큐라티오 등 4개 기업이 IR발표에 참여해 자사 기술력과 사업전략을 선보였다.
발표 현장에는 로우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기업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각 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또한, IR발표기업 4개사와 ㈜브이피소프트가 참여해 투자유치, 기술개발, 인증, 계약 등에 대한 1대 1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돼 현장의 실무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민간 투자 연결과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을 목표로 정보 및 협력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지역 바이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30 (목)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