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원 전남도의원, 목포대–도립대 통합, 성공적 출발 위해 안정적 예산 필요 |
박종원 의원은 “도립대는 전남 북부권의 거점캠퍼스로 전남의 평생직업교육 허브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그런데 최근 3년간 지원 예산이 상당히 삭감됐고, 내년도 통합 관련 예산마저 운영비·전산시스템 구축·노후시설 개선 등 핵심 분야가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경북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사례처럼 타 시도는 초기 단계에 과감한 지원을 통해 지방대 혁신 모델을 만들었다”며, “전남도도 청년 유출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통합은 건물 간판만 바꾸는 일이 아니라 전남 청년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며, “전남도와 대학이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2026년 목포대 담양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본예산과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우선순위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도립대 운영비 가운데 기본 인건비 성격의 예산은 본예산에 반영되어 있으며, 통합예산에 포함되지 못한 분야는 추경에서 예산부서와 협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5.12.03 (수) 1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