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협력 확대’로 지역사회 치아건강 한 단계 더 강화 |
서구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범운영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장년층(만 50~64세)을 대상으로 틀니 등의 치과 치료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관내 취약계층 장년층 17명에게 약 5,300만 원 상당의 치료를 제공하며 지역 내 치아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사업’ 협약 체결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협약병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존 틀니 치료 중심에서 나아가, 임상적 필요도가 높은 지대치 보철 등 다양한 치과 치료 항목을 포함하여 대상자에게 더 현실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사업‘ 확대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세분화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며, “경제적 이유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는 주민이 없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보건소는 협약 체결 후 2026년 사업 시행을 목표로 대상자 모집 및 선정, 협약병원 치료 의뢰 등 단계별 절차를 진행하며 ‘사각지대 주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서비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 이 두 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2025.12.03 (수) 1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