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제2회 민생경제돌봄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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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2 (금)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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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제2회 민생경제돌봄협의체 개최

현장중심 민생경제 회복 방안 집중 논의

남원시, 2025년 제2회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시사토픽뉴스]남원시는 지난 12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지역경제와 시정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분야 전반에 걸친 현안들이 논의됐으며, 특히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남원시는 2026년 경제 여건 악화에 대비해 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자유 토론이 활발히 이어져,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아이디어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이 높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해결책을 찾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경제는 심리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지역경제 회복의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민생경제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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