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12월 11일 창원 CECO(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환경보건 인식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생활환경과 배출원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주민의 환경보건 인식과 정책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워크숍에서는 각 권역 환경보건센터가 수행 중인 인식도 조사 사례를 비교·검토하고 조사 결과의 정책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녹범 교수의 ‘인식도 설문도구 개발 방법론’ 발표로 시작해, 경상남도·전라남도·제주특별자치도·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가 권역별 인식도 조사 방법과 수행 경험을 공유하며 실무적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진 종합토의에서는 설문도구의 정확성과 일관성 확보 방안, 조사 과정에서의 한계와 개선점, 기관별 조사 경험과 노하우 등 현장 중심의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성주현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권역별 센터가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여 환경보건 인식도 조사 표준화의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과학적 자료 축적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경상남도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6 (화) 2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