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5. 올해의 과학교사상 역대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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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9 (금)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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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교육청, 2025. 올해의 과학교사상 역대 최대 성과

과학교사의 노벨상, 올해의 과학교사상 충북 4명 수상

올해의 과학교사상 역대 최대 성과 사진 4(김수현).
[시사토픽뉴스]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충북 교사 4명이 선정돼 역대 최다 수준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일명 과학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2003년부터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매년 30명을 시상해 왔다.

충북에서는 지난해까지 2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장예슬(죽향초) ▲김수현(청주중) ▲윤슬기(오송고) ▲안영균(충북과학고)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예슬 교사는 초등과학사랑 연구회를 중심으로 초등 과학실험 수업 혁신을 주도하며, ▲지능형 과학실 구축 ▲전국 지능형 과학실 발전협의체 활동 ▲융합교육(STEAM) 교사 연구회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운영 등을 통해 현장의 과학 및 융합 수업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김수현 교사는 학교과학관 담당, 교과서 및 프로그램 개발, 고교‧대학 연계 탐구수업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과학교육 혁신을 선도했으며, ▲AI 융합교육 모델 개발 ▲교사포럼 발표 ▲에듀테크 연수 강사 활동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윤슬기 교사는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과 챗GPT 활용 수업‧학교 컨설팅을 통해 교육 혁신을 주도했다.

▲STEAM‧AI 융합 수업 사례 공유 ▲기초학력 다채움 문항 개발 ▲첨단기기 활용 실험연수 ▲영재교육 강사 활동 등을 통해 미래형 교육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영균 교사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전국과학전람회, 과학영재 창의연구(R·E), STEAM R·E 등에서 학생 지도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사 활동 ▲과학대회 심사위원 및 출제‧검토위원 ▲과학고와 영재교육원 입학전형위원 ▲교사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융합적 과학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능정보기술 및 첨단 기자재 활용 교원 연수 강화, 디지털 탐구‧융합 기반 연구 지원, 과학‧융합교육 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라며, “무엇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교사들은 단순히 수업을 진행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탐구 중심의 학습 문화를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게 한 주역들이다.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야말로 과학교육 혁신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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