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보건·환경 연구성과발표회 개최 |
이번 연구성과발표회는 도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두 발표 4편, 포스터 발표 12편, 특별강연 1편 등 다양한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보건 분야에서는 ▲도내 말라리아 발생 감시를 통한 조기경보체계 운영 ▲LC-MS/MS를 활용한 다성분 잔류농약 분석 시 농산물 매질 효과 평가 및 대표 매질 탐색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현황과 개선 방안 ▲강원 영동지역 오존 발생 특성과 고농도 사례 연구가 소개됐다.
특히 강원대학교 환경융합학부 곽경한 교수의 ‘강원 지역 미세먼지 기여도 분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은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노인요양시설 하수 내 감염병 병원체 감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내 유통식품 방사능 안전성 조사 ▲강원 폐광지역 하천 복원을 위한 황지천 수질 특성 연구 ▲도내 실내 라돈 농도 분포 특성 및 저감 방안 연구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포함한 총 12편의 포스터가 전시됐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기획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1 (일) 1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