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전주 큰 꿈, 특별 공모전’ 시상식 열려 |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주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전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4팀에게 전주시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공모전은 △지역경제 △신성장산업 △지역문화·관광 △도시재생 등 전주시 발전 방안에 관한 자유 주제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논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팀이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연구원은 국내 주요 대학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2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국내 외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를 연구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주의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관점에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논문들이 다수 제안됐다.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4편의 논문은 △건강도시 전주를 위한 보건·복지 취약성 지수(JHSVI) 개발과 공간 불평등 완화 전략(대상) △인공지능(AI) 전이학습 기반 전주시 폭염스트레스 예측·평가 및 저감대책 연구(최우수상) △전주시 영화·영상 신성장산업 도약 전략(우수상) △청년의 지역 정주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우수상)이다.
연구원은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책 검토 및 부서 협업 연계, 정책브리프 제작, 성과 확산(포럼·세미나 주제 발표) 등을 통해 수상작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검토와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시민 참여 및 시민 체감형 정책 플랫폼 기능을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연구자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전주의 미래 정책을 고민하는 데 의미 있는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22 (월) 2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