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 업무협약 |
이날 협약식은 허전 진흥원장과 배현철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 배현철 회장, 심용규 두루이디에스 주식회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AX)을 촉진하고, SW 품질 및 AI 신뢰성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ICT/SW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ICT/SW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지원 △AI·SW 품질 및 테스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AI·SW 품질 관련 국내외 표준 및 인증·시험 획득 지원 △AI·SW 품질 및 테스팅 기술 관련 정보 교류 및 행사 공동 개최 △지역 특화 산업의 AI·SW 품질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발굴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SW 테스팅 및 품질 분야의 대표 단체인 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AI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 역시 SW테스팅의 인식 확산과 시장 확대를 통해 ICT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주 및 전북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자문과 인력 양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구체적인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정보 교류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AI 품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그동안 지역 내 SW품질역량센터를 운영하며 SW품질 컨설팅, 테스팅 서비스 지원,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 향상을 지원해 왔다.
배현철 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장은 “AI 시대에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신뢰성은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AI 중심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에 지역 기업들이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AI와 SW의 품질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가 AI 신뢰성 기반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화) 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