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지역식품표준화사업 연구 성과 활용 관리 및 신규 사업 추진보고회 및 개발 제품들 |
이 사업은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위탁 대행해 추진했으며 특화산업 연구개발 사업화(R·BD)를 목표로 올해 19억 원을 투입해 소재 개발, 공정 표준화, 제품화, 기술이전 등을 연계하는 연구성과 활용 체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14건의 연구성과를 도출했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계약 5건 체결 등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홍삼추출액 제조공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관내 14개 업체에 보급함으로써 진세노사이드 함량 및 잔류농약 등 핵심 품질 관리 기준을 체계화했다.
아울러 기업 연계 공동연구를 통해 기호식품, 특성화 제품, 반려동물 사료 등 시장 수요 기반 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연구 성과의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전략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 리뉴얼 및 신규 개발을 포함한 12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됐으며 이 중 2개 제품은 해외 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보유 특허 3건에 대해 총 1억7500만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의 사업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식품표준화사업 연구 성과를 제품화와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사업화로 연결하는 구조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성과 활용 중심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29 (월) 1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