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전경 |
시는 지난 2024년 5월 20일 한국농어촌공사 순천·여수·광양지사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16일 사업을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88%다.
지난 9월 5일 열린 간부 현장설명회에서는 생태공원 조성 이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여천농협 죽림호수지점 부지 내 공중화장실 신축과 주차장 이용방안이 제안됐으며, 여천농협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화장실 신축과 주차장 이용 제공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수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업비 잔액분 34억 원을 2026년도 예산으로 확보해 야간 공원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2.0k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입 도로에는 기존 전주를 활용한 보안등 설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공원 구역 내 주요 동선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통해 공원등 설치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그늘쉼터와 휴식공간 등 추가 편의시설도 공원 이용 동선을 고려해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쾌적한 여가활동 공간 제공에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9 (월) 1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