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의회 김미나 의원 |
김 의원은 마산이 오래전부터 문화와 예술의 도시였다며,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통합 창원시 이후 ‘창원 출신 조각가’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문제 의식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하나의 이름으로 묶고, 기원과 맥락을 설명하지 않으며, 결국 ‘원래 그랬던 것처럼’ 만드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마산지역의 문화를 잇는 ‘문화투어 셔틀’ 운영을 제안했다. 조각비엔날레 기간에 문신미술관에서 출발해 마산박물관, 마산문학관으로 이어지는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마산의 브랜드 가치, 역사, 예술, 문학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움직이는 플랫폼”이라며 “어르신도, 아이도, 외지 방문객도 마산의 이야기를 불편함 없이 온전히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마산의 상징은 마산에 있어야 하고, 그 이름으로 불릴 때 비로소 살아 있는 것”이라며 “마산의 문화가 행정 속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당당한 이름으로 세계와 만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3.05 (목) 1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