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건물 옥상서 투신 시도한 남성 구조 |
소방서는 이날 오전 7시 15분께 한 남성이 건물 옥상 난간에 서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투신 예상 지점을 확인해 공기주입식 안전매트를 전개하고 옥상 진입을 실시했다.
구조대상자는 옥상에서 구조대와 대화하던 중 난간에서 내려가 건물 모서리에 매달렸다. 이에 구조대원잉 신속히 접근해 남성이 투신하지 못하도록 손목과 옷깃을 잡아 끌어올려 구조에 성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구조대상자를 구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빠른 현장 출동이 중요하다”며“이런 상황을 목격하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