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구도서관에서 진행한 다문화동화구연가 양성 과정을 통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5개국 출신, 7명의 강사를 기관으로 파견해 운영한다. 해당 나라의 동화 구연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나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해당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와는 생김새,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과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나라를 이루며 살고 있다는 걸 알려줄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단단하게 굳기 전 문화 다양성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얼마든지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계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