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은 10월31일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권역별(북부·중부·남부) 영농기술팀으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파쇄작업은 11월2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우선순위 조건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파쇄 지원이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와 같이 농업 잔재물이 해당되며, 폐비닐·농약병 등 영농 폐기물은 파쇄 지원 신청이 불가하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할 경우, 대기 오염물질 발생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므로 파쇄를 적극 권장한다”라며“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산불 예방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