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시대 연1.5%로! 송파구, 중소기업 융자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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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高시대 연1.5%로! 송파구, 중소기업 융자 지원 박차
송파구,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120억 원 규모 융자 지원 추진
  • 입력 : 2023. 02.06(월) 16:26
  • 최준규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
[시사토픽뉴스]송파구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12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으로, 매출 실적이 있고 은행 여신 규정상 담보능력이 있는 기업이다. 단, 현재 송파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융자지원 제외업종, 세금 체납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융자금 대출 금리를 연 1.5% 고정금리로 유지하여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지원 규모는 총 120억 원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고정금리 1.5%) 소진 후 우리은행과 협약으로 확보된 협력자금 80억 원(CD금리+1.7%)이 활용된다. 기업체별로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이번 융자 지원은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수시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송파구청 본관 1층)에서 사전상담을 통해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82억 원의 신용보증 추천제도도 동시 시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관내 40개 기업에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금리 융자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송파구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협력자금을 활용하여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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