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 바다낚시 하러 오세요! 40분 동안 도미·우럭 등 1인당 최대 3마리 낚시 가능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30(수) 09:33 |
![]() 2024년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
체험은 축제 첫날인 3일 12시, 14시, 16시와 마지막 날인 6일 10시, 12시, 14시에 진행되며, 4일과 5일에는 10시, 12시, 14시 16시 등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회차 당 최대 90명이 입장 가능하며, 참가자는 약 40분 동안 대나무 낚싯대를 이용해 도미·우럭 등 완도 바다의 신선한 어종을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낚을 수 있다.
낚시터는 가두리 형태로 총 3칸이며, 대나무 낚싯대는 완도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 손잡이에 안전 밴드를 감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참가비는 낚싯대 1개당 15,000원, 구명조끼와 미끼, 어망 등 체험에 필요한 용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현금 또는 계좌 이체로만 결제 가능하며, 카드 결제는 불가하다.
체험장에서 잡은 물고기는 포장해 가거나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특히 해상에서 진행되는 체험인 만큼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행사 기간 내내 협회 회원 및 공무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 어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과 지역 수산물 홍보 및 축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