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5년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육 운영 환경지도사와 맞춤형 방문 교육, 연령별 눈높이 교육으로 자원순환 실천 유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08(목) 15:42 |
![]() 지난 4월 지역 내 초등학교 쓰레기 배출 교육 사진. |
이번 교육은 환경전문 강사인 환경지도사가 직접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단체를 찾아가 맞춤형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대상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눈높이 강의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의 개념을 전달하고 실생활 속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가연성·불연성·분리배출 기준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재활용 실천사례 공유 등이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자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200회, 3,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자원순환이 일상화되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분리배출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