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추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13(화) 10:55 |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점검 |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위반사항 점검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문화 확산 및 군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와 계도 활동이 함께 실시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16개소(아파트단지 12, 휴게소 2, 장터 주차장 1, 공설운동장 1)를 중점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방해(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장애인주차구역 2면 침범 또는 2면을 주차면을 가로막는 이중주차) ▲표지 부당 사용(위변조․양도․대여 등)을 점검한다.
군은 단속된 차량의 위법 여부를 확인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적발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107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주차구역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