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예찰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05. 14(수) 16:35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예찰
[시사토픽뉴스]계양소방서는 14일 관내 작전동에 위치한 한라 비발디 공동주택 신축현장에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증가하는 공사장 화재 사고에 대비해 실시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현황 점검을 통해 공사장 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찰에는 김희곤 서장과 예방안전과 소방민원팀장 등 소방공무원 6명과 공사장 현장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김희곤 서장 등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공사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지도 내용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운영 현황 ▲건설 자재의 적치 상태와 관리 실태 ▲용접 및 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대책 ▲비상구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전반 점검 등이다.

특히, 건설 현장의 특성상 용접ㆍ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작업 전 방화포 설치 여부와 작업 후 불씨 잔존 여부에 대한 철저한 확인 등 구체적인 예방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 지도했다.

김희곤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의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평소 화재 예방 수칙 준수와 더불어 주기적인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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