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제22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 참가 지원5개 정착마을 102명 안전한 행사 참여 도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15(목) 13:52 |
![]() 김해시보건소, 제22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 참가 지원5개 정착마을 102명 안전한 행사 참여 도와 |
한센인의 날은 매년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기념일에 맞춰 전국 한센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2004년 한센인의 날 지정 이후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김해시는 5개 한센인 정착마을에서 한센인과 가족 등 102명이 참가했으며 김해시보건소는 마을별 이동차량 지원, 여행자보험 가입, 차량별 구급함 비치와 의료인력 배치,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 등 안전한 행사 참가를 지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해시보건소 보건관리과에 근무하는 김소정 주무관이 재가한센인 생계비 지원, 한센간이양로주택 관리 등 한센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한센인의 날이 한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한센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