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소득층 소아암·성인 암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소아암, 성인 암환자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15(목) 15:37 |
![]() 포항시청 |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로, 모든 암종에 대해 연속 3년간 본인 부담금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만 18세 미만 환자가 해당하며, 본인 부담금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 중인 소아암 환자는 매년 의료비 등록 신청과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대 만 18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암환자의 의료비는 해당 연도 지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올해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다른 국가 의료비 지원 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암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