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원봉사와 관광 접목! ‘볼런투어’ 성료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85명, 여행과 해양환경 보호활동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6. 16(월) 12:13 |
![]() 홍성군, 자원봉사와 관광 접목! ‘볼런투어’ 성료 |
이날 가족봉사단은 금강생태문화연구소 최수경 소장과 함께 속동전망대에서 궁리항까지 약 2km 구간의 해안길을 따라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수거된 쓰레기를 함께 모니터링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하며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후 궁리 어울림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몽돌을 활용한 반려돌 테라피를 체험하며 정서적 힐링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번 볼런투어에 참여한 윤지은(32) 가족은 “아이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은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재난학교(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볼런투어(Volunteer)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관광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