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이상진 부시장 이임...조석훈 신임 부시장 취임 - 조석훈 제51대 부시장 취임, 현안 돌파력과 전략적 행정력 주목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1(화)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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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부시장은 2024년 1월 제50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 6개월간 시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지역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시장 권한대행을 겸임하며 주요 시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상진 부시장은 이임에 앞서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해상풍력, 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등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늘 목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조석훈 부시장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원 사무처장, 해상풍력산업과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장흥 부군수도 역임하며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을 쌓아왔다.
특히, 현안 대응 능력과 조직 소통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조 부시장은 목포시 부시장 직무와 더불어 시장 권한대행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조 부시장은 취임식을 통해 “전통과 역사가 깃든 전남 제1의 도시,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목포시청 직원들에게 첫째,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기진작에 힘쓰고, 둘째,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목포시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며, 셋째, 시민과 미래세대에게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더 큰 그림을 함께 그려 나가자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이번 부시장 이·취임 이후에도 시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이어갈 방침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