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태세 점검, 이상무 ! - 소방본부장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 점검, 소방지휘관 영상회의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3(목) 14:15 |
![]()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태세 점검 |
이번 회의는 현장의 지휘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도내 소방지휘관 전원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대응 태세와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별 풍수해 대비·대응 방안 발표 ▴침수피해 우려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방안 검토 ▴현장활동 대원 안전관리 대책 수립 ▴동시다발 출동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경북소방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올봄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청송군과 풍수해 우려 지역인 예천군을 직접 방문해 산사태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이나 옹벽 붕괴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효 시 순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 강화, 대피명령 적극 발동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과 다소 과하리만큼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올해는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풍수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사고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최고 수위의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