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영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7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10회 진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07. 04(금) 15:38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시사토픽뉴스]광양광영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힘이 되는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힘이 되는 그림책 인문학’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그림책을 통해 인간과 삶, 사회, 관계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민 참여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광양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획됐다.

총 10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적 성찰과 치유를 주제로, 독서토론과 강연, 창의적 글쓰기, 작가와의 만남,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속 글과 그림의 의미를 함께 읽으며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인과 공감하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 글쓰기와 삶의 이야기를 담는 실습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가치를 재발견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강의에는 독서토론 전문 강사이자 그림책 활동가인 오수민, 이혜령 강사와 박현주 그림책 작가 등이 참여해 깊이 있는 인문학적 접근을 도울 예정이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그림책을 통해 성인들도 일상 속에서 위로와 인문학적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광영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광양시민(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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