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실무 경험" 익산시, 대학생 행정연수 7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연수' 발대식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7(월) 10:59 |
![]() "방학 동안 실무 경험" 익산시, 대학생 행정연수 |
시는 7일 익산청년시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행정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과 연수의 의미를 공유하고, 민희수 익산청년시장이 청년시청의 역할과 다양한 익산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연수에는 총 500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149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대학생 행정연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매년 지역 청년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겨울방학 행정연수는 참가자 98%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정연수는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