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도란도란 책수다 독서교실 운영 독서지도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1일형 독서교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9(수)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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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책수다’ 독서교실은 지난 5월에 시작하여 오는 8월까지 독서 교실을 신청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독서지도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1일형 독서교실이다.
동아리나 학급 단위로 사전에 진로를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학생 주도 활동을 통해 책읽기 문화 확산과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권장도서 중에서도 진로를 주제로 한 도서를 선정하여 2시간 동안 관련 활동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선정 도서를 친구들과 함께 읽고, 책 내용을 자신의 진로와 연결지어 이야기 나눈다. 이 활동은 오는 11월 진로 연계 자서전 쓰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공모전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독서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며 깊이 있게 소통하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서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