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시-하남경영고, 지역연계 상생형 특성화고 운영 협약 체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 체계 본격 가동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11(금) 09:43 |
![]() 현장 사진 |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연계 상생형 특성화고』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기관은 ▲우수 교원 배치 및 행정·재정적 지원▲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한 기업 발굴 및 지원 정책 모색 ▲ 현장 직무 중심의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지역 산업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한식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이번 협약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아,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계 교육과정과 우수 교원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