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 따뜻한 나눔 실천 교내 활동으로 마련한 생필품(30만 원 상당) 기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22(화) 11:09 |
![]() 익산시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 따뜻한 나눔 실천 |
익산시는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아동을 위해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다함께돌봄센터 5호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학교 내에서 진행된 '기부챌린지(기부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기부챌린지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됐다.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기부 점수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0여 명의 학생들은 적립한 기부 점수로 생필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공동체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아동의 복지 향상과 균형 잡힌 성장을 돕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