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이주 노동자 위한 다매체 신고서비스·자가응급처치 지원 119 다국어 안내로 외국인 응급상황 대처 돕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27(일) 07:40 |
![]() 세종소방, 이주 노동자 위한 다매체 신고서비스·자가응급처치 지원 |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응급상황 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문자, 영상통화, 외국인 3자 통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날 배부한 구급함에는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설명과 함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스티커가 부착됐다.
세종소방본부 윤길영 119종합상황실장은 “외국인 이주 노동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응급상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