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동부전통시장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이경화 의원,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 및 서산시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진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8. 12(화) 11:43 |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동부전통시장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에는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 임원과 서산시 집행부서 담당자가 참여해 동부전통시장의 현안을 논의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 임원들은 ▲세대를 이어 책임 영업할 수 있는 상가 운영 방안 모색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찾아오는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예산 지원 ▲빈점포 활용 방안 재검토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장의 인프라 개선 ▲시장 내 주차장 추가확보 마련 등을 건의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 이현종 회장은 “동부시장은 서산시가 관리하는 전통시장으로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과 침체된 시장활성화를 위해 서산시가 예산 등 적극 지원해주시길 바란다. 물론 우리 상인회 자체적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임원 및 상인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화 의원은 “오랫동안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서산의 중심 상권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해왔으나, 오늘날 전통시장의 노후화와 이용자 감소 등으로 침체되는 등 다양한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상인회 임원들께서 의견을 주신 것과 같이 다음 세대까지도 시장이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서산시 집행 부서는 상인회가 요구하는 명의 변경 문제와 빈점포의 입찰 문제 재검토, 시장 내 주차장 추가 확보와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 시장활성화 사업의 지속 운영 등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뿐 아니라 시 자체 예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원해 주셔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상인들께서도 시장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을 위해 휴게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동부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상생하는 마음으로 현안 해결에 협조해 주셔야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경화 의원의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서산시에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해당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더 많은 현장을 찾아 더 많은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